2011년 2월 27일 오전 11시 20분경, 광응아이성 빈선현 쩌우오 마을 쩌우오 다리에서 트럭과 오토바이 간의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빈미사 출신의 두 젊은이가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팜꽝비엣(20세)과 찐반선(18세)입니다. 비엣이 운전하고 선이 탄 오토바이(76U9-1401)가 해당 지점에 이르렀을 때, 띵장사 출신의 운전사 당응옥훙(30세)이 운전하는 시멘트 운반 트럭(76K-4645)이 북-남 방향으로 진행하며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남 방향으로 진행하던 트럭(66S-6975)이 쩌우오 다리 남쪽 끝에 거의 다다랐을 때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고, 이로 인해 비엣과 선의 오토바이가 트럭 뒤를 들이받고 도로에 넘어졌습니다. 그 직후, 오토바이 뒤에서 달리던 트럭(76K-4645)이 덮친 것입니다. 유족들은 비엣이 군인이고, 선은 빈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엣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비엣은 쩌우오 마을로 가서 선을 태워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했습니다(선은 비엣의 외할머니라고 불렀습니다). 해당 지점에 이르렀을 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빈선현 공안에서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응아이 쩌우오 다리 트럭 사고로 3시간 이상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빈선현 중심부를 통과하는 국도 1A 구간에서 수천 대의 차량이 뜨거운 햇볕 아래 약 5km에 걸쳐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이 다리에서 교통사고와 교통 체증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원인은 쩌우오 다리의 노후화 때문입니다. 다리 곳곳의 표면이 벗겨져 자갈만 남아 있습니다. 반면, 이곳은 국도 1A의 주요 노선으로 매일 수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오토바이 모습
사고 현장 오토바이 모습
사고 현장 트럭 모습
사고 현장 트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