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저녁, 빈즈엉성 디안시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픽업트럭을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피해자는 N.T.B.T.(45세,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거주) 씨로 확인되었습니다.
디안시 공안의 보고에 따르면, 9월 13일 저녁 8시경, 수오이섭 거리, 탄동히엡 phường에서 여성이 물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즉시 디안시 소방구조대는 특수 차량과 8명의 소방관을 현장에 급파하여 수색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빈즈엉 폭우에 휩쓸린 픽업트럭, 여성 운전자 사망 – 1
폭우로 인해 수위가 높아 구조 작업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약 1시간의 노력 끝에, 희생자의 시신은 차량이 휩쓸린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픽업트럭 또한 도랑으로 전복되어 약 20m 가량 떠내려가 수풀에 걸렸습니다.
디안시 공안은 초기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이 폭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과 빠른 물살로 차량과 운전자가 휩쓸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피해자 T 씨는 사고 발생 전 두 명의 손주를 데리고 현장 근처 지인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픽업트럭으로 돌아와 출발하려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번 빈즈엉 픽업트럭 사고는 우기철 침수 지역을 이동할 때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하고 있습니다.
디안시 공안은 9월 14일 희생자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여 장례를 치르도록 했습니다. 이번 빈즈엉 픽업트럭 사고는 악천후 속, 특히 침수 지역을 통과할 때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