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아침, 호치민 도로의 응에안(Nghệ An)성 떤끼(Tân Kỳ)현 응이아빈(Nghĩa Bình)사 구간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보조 운전자가 사망하고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하노이-응에안과 같이 장거리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호치민 도로에서 트럭을 들이받은 버스 사고 현장, 보조 운전자 사망
사고는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경 발생했습니다. 37B-024.xx 번호판의 버스(운전기사: T.Q.H., 응에안성 타이호아(Thái Hòa)시 꽝퐁(Quang Phong)동 거주)가 떤끼에서 응이아단(Nghĩa Đàn) 방향으로 호치민 도로를 주행하던 중, Km 671 지점(응이아빈사 6번 마을)에서 도로변에 주차된 20C-228.xx 번호판의 트럭 후미를 강하게 들이받았습니다.
강한 충격으로 버스 보조 운전자인 N.C.T 씨(2003년생, 떤끼현 응이아타이(Nghĩa Thái)사 거주)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 한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두 차량 모두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특히 버스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사고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는데, 이 시간대는 운전기사들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을 잃기 쉬운 시간입니다. 호치민 도로는 주요 간선 도로이기는 하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구불구불한 길과 시야가 가리는 구간이 많아 특히 야간과 새벽 시간에는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안타까운 사고는 교통 법규 준수, 안전 거리 확보, 운전 중 항상 깨어 있는 상태 유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노이-응에안 노선과 같이 길고 피곤한 여정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장거리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상의 건강과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트럭 운전자의 배우자이든 누구든,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불행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