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경, 호치민시 고밥군 꽝쭝 거리에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두 명 간의 연쇄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7군에 거주하는 68세의 N.V.T 씨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로, 오토바이 번호판 59C2-807.86을 부착한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승객을 태우고 꽝쭝 거리를 응아사우 고밥 고가도로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고가도로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고밥군 3동 관할)에 이르렀을 때, N.K.H 씨(46세, 롱안 출신)가 운전하는 다른 오토바이 택시(번호판 59T2-682.91)와 충돌했습니다. N.K.H 씨 역시 승객을 태우고 앞서 같은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습니다.
강한 충돌로 인해 두 오토바이의 탑승자 네 명 모두 도로에 넘어졌습니다. 바로 이때, 뒤따라오던 18번 버스(번호판 51B-161.63)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N.V.T 씨를 덮쳤습니다. 그 결과, N.V.T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세 명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고밥군 공안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을 봉쇄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고로 꽝쭝 거리의 교통 체증이 심각하게 발생하여 당일 오후 7시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이 오토바이 택시 관련 교통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에게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에 참여할 때 안전 거리를 유지하여 불행한 결과를 피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