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6시 10분경, 빈딘성 퀴논시 떠이선 로터리에서 덤프트럭이 전복되어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특히 옌바이-빈딘 화물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전복으로 3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입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주변 사람들의 비명이 들렸다. 덤프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수 톤의 나무 조각들이 도로에 쏟아져 내렸다. 사람들이 트럭 밑에 깔린 사람이 있다고 외쳐서 달려가 구조하려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덤프트럭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
초기 정보에 따르면, 77H – 02517 번호판의 덤프트럭(운전자 신원 미확인)은 푸옌 방향에서 퀴논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떠이선 도로의 로터리를 지나던 중 오른쪽으로 전복되었고, 트럭의 적재함이 3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성인 1명, 어린이 2명)를 덮쳤습니다.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쳐 3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입니다.
약 30분 후, 구조대와 시민들이 3명의 피해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T.N.N (2015년생, 꽝쭝동), P.B.G.B (2015년생, 뇬푸동), 그리고 P 씨(성명 미확인) 모두 사망했습니다.
구조 노력 및 사고 원인 조사
빈딘성 소방구조대는 소방차 2대와 구조대원 17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로에 쏟아진 나무 조각의 양이 너무 많아 소방대원들은 모든 나무 조각을 치운 후에야 피해자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의 모습입니다.
퀴논시 경찰도 현장에 출동하여 교통 통제, 구조 활동, 그리고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화물차를 이용한 화물 운송은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심각한 교통사고 현장입니다.
사고 후 도로에 쏟아진 나무 조각입니다.
떠이선 로터리에서 덤프트럭이 전복되어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비극적인 사고는 모든 화물차 운전자, 특히 옌바이-빈딘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교통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적재량을 준수하며, 자신과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이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